2008년 07월 04일
독극물 생성
지난 토마토 소스 포스팅에 gargoil님께서 매콤 얼큰한 토마토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산 건고추를 넣어야 한다는 리플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머릿속을 번쩍!!!
냉동실을 뒤집어 이것을 발굴해 냈습니다. 라벨은 구질구질하고 유통 기한은 1년 가까이 지나 있어요. 식당에서 이런 걸 썼다간 철퇴를 맞아 마땅한 일이나.... 그냥 썼습니다. 건조 식품을 냉동 보관했으니 뭐 별 일이야 있겠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이걸 하도 오래 전에 써봐서 얼마나 매운 건지 감이 잘 안 오더군요. 이게 워낙 작잖아요. 사진의 반 정도 크기밖에 안 된답니다. 서너 개를 잘게 썰고 보니 너무 양이 적어 보여서....열 개쯤을 더 썰었습니다.
그 결과.... 맛이 아닌 통각만 느껴지는 물체가 탄생. ㅠㅠ

안 매운 토마토 소스랑 섞어 쓰려고 일부러 작은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유리병 사이즈랑 맞추려고 팍팍 졸여서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페이스트 수준으로 뻑뻑해졌어요. 그만큼 매운 맛도 농축되어서.... 핫소스를 능가하는 수준이 되었어요. ㅠㅠ
먹기가 무서워효....
그걸 보는 순간 머릿속을 번쩍!!!
냉동실을 뒤집어 이것을 발굴해 냈습니다. 라벨은 구질구질하고 유통 기한은 1년 가까이 지나 있어요. 식당에서 이런 걸 썼다간 철퇴를 맞아 마땅한 일이나.... 그냥 썼습니다. 건조 식품을 냉동 보관했으니 뭐 별 일이야 있겠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이걸 하도 오래 전에 써봐서 얼마나 매운 건지 감이 잘 안 오더군요. 이게 워낙 작잖아요. 사진의 반 정도 크기밖에 안 된답니다. 서너 개를 잘게 썰고 보니 너무 양이 적어 보여서....열 개쯤을 더 썰었습니다.
그 결과.... 맛이 아닌 통각만 느껴지는 물체가 탄생. ㅠㅠ

안 매운 토마토 소스랑 섞어 쓰려고 일부러 작은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유리병 사이즈랑 맞추려고 팍팍 졸여서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페이스트 수준으로 뻑뻑해졌어요. 그만큼 매운 맛도 농축되어서.... 핫소스를 능가하는 수준이 되었어요. ㅠㅠ
먹기가 무서워효....
# by | 2008/07/04 20:27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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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핫소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니ㅠㅠ 만들때 조절 잘 해야겠어요. 으앗!
꽤 작아보이는데 그런 만큼 무진장 매워보입니다. 저 토마토 소스로 스파게티 한 번 만들면 입 안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군요;
유클리드시아 / 이건 매운맛도 아니에요. 열심히 저으면서 걸쭉해졌을 때 맛을 한 번 봤는데... 소스가 혀에 닿는 순간 아릿~하더니 그 다음 순간 열기가 화아아아악.... 맛이 아닌 고통이...ㅠㅠ
NeoType / 이태리산 페페론치노 고추인데......섞어서 써야지 안 그러면 그 다음날 화장실에서 고생 깨나 할 거 같아요.
와우...츄릅
이럴 줄 알았다면 분량도 말씀드리는 건데, 부디 건투를 빕니다. (묵념)
참고로 람쁘님, 건고추는 크게 청향고추와 일반 건고추가 있는데,
토마토소스에 일반 건고추를 넣으면 조금 고추장 냄새가 나고,
청향고추를 넣으면 보다 더 약한 고추장냄새가 나요.
<- (토마토 소스 만들 때마다 늘상 해보는 사람.)
독극물이라료..??
얼마나 맵기래..ㅠㅠ
전 패스랄래요..^^
밑에 샌드위치 보니깐 괜치 야밤에 샌드위치 먹고 싶어 지네요..엉엉..ㅠㅠ
랑쁘 / 실은 게을러서..... 토마토를 방치하는 바람에..... 그냥 먹기는 좀 그렇게스리 시들시들해져버려서...ㅠㅠ
gargoil / 열 개도 아니고 열 서너개에요. ㅠㅠ
한스 / 먹으면 매운 게 아니라 아파요오...